내맘대로 맥주 차트 맥주는 탄산이지 시원한 탄산갑 라거맥주 BEST 7
안녕하세요 쫀쫀 아빠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맥주들은 맥주의 기본인 탄산 감이 시원하게 풍부한 라거 맥주 BEST 7을 뽑아봤습니다. 후속 시리즈로는 탄산을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부드러운 밀맥주 BEST 7도 준비할 테니 기대해주세요! 오늘도 내 맘대로 맥주 차트 시작해 보겠습니다!
※주류는 어떤 누구라도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판매 금지'입니다.
목차
하면 발효와 라거 맥주란?
라거(Lager)는 독일어로 저장고라는 뜻에서 유래된 되었으며 하면 발효 맥주입니다. 라거는 발효 시 효모가 아래로 가라앉기 때문에 하면 발효 맥주라고 하며, 저온에서 발효가 돼야 하므로 현대에 와서 많이 제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국내 대부분의 맥주는 라거 맥주라고 생각하시면 되며 현대에는 대량생산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라거는 향이 적은 대신에 가벼운 바디감과 탄산으로 청량감이 높은 맥주이며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현대인들에게 각광받는 맥주입니다.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
| 제품명 |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 |
| 내용량 및 알코올 | 캔 500ml, 4.4% vol |
| 수입원 | 무학 주류 상사 |
| 제조사 | 아사히 홀딩스 |
| 원산지 | 체코 |
신혼여행에서 먹었던 체코의 그 맛 체코를 상징하는 대중성의 맥주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사건과 사고로 아사히 홀딩스로 넘어가서 국적은 일본 맥주가 되었지만 모태는 체코의 필스 지방의 맥주로 이름도 체코어로 번역하면 오리지널(원조) 필스너 맥주라는 뜻일 정도로 체코의 맥주 생산량의 1/5을 차지하며 큰 맥주 수출 회사에서 만든 맥주입니다. 황금색이 아름다운 맥주입니다.
하이네켄(Heineken)
| 제품명 | 하이네켄 (Heineken) |
| 내용량 및 알코올 | 병 ,캔 500ml, 5.0 % vol |
| 수입원 | 하이네켄 코리아 |
| 제조사 | 하이네켄 맥주 회사 |
| 원산지 | 네덜란드 |
1873년에 출시된 맥주로 물, 맥아, 홉을 사용한 후 하이네켄의 맥주 양조 핵심기술이자 맛의 비밀인 하이네켄 A-이스트가 첨가됩니다. 이 A-이스트는 하이네켄의 특징인 풍부한 거품을 만들어 내며 쌈 쌀 하면서도 상쾌한 맛을 유지시켜 주며 맑은 맥주색을 만들어 줍니다. 하이네켄은 균일한 맛의 유지를 위하여 네덜란드 양조장에서 하이네켄 A-이스트를 항공편으로 전 세계 165개 하이네켄 양조장으로 보낸다고 할 정도로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맥주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칼스버그 (Carlsberg)
| 제품명 | 칼스버그 (Carlsberg) |
| 내용량 및 알코올 | 캔 500ml, 5.0% vol |
| 수입원 | 골든블루 |
| 제조사 | Carlsberg supply company danmark |
| 원산지 | 덴마크 |
덴마크 왕실의 공식 맥주로 100% 몰트를 사용하였습니다. 덴마크 왕이 자국의 세계적인 맥주를 만들고자 하는 목표로 만든 맥주가 칼스버그입니다. 살짝 레몬 필의 향이 나며 약간의 산미와 쌉싸름함 풍성한 거품(마이크로 버블)을 가지고 있는 균형 잡힌 맛과 향의 데니쉬 필스너입니다. 최근 마이크로 버블을 장점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전용잔의 바닥의 미세한 로고로 인하여 버블의 지속성과 풍성함과 신선도를 유지시켜준다고 합니다.
타이거 (Tiger)
| 제품명 | 타이거 (tiger) |
| 내용량 및 알코올 | 캔 500ml, 5.0% vol |
| 수입원 | 하이네켄 코리아 |
| 제조사 | 하이네켄 아시아 퍼시픽 |
| 원산지 | 싱가포르 |
향과 맛은 약간 약한 편이며, 그만큼 가벼운 맛에 청량감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롯데 주류의 피츠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차갑게 먹는 게 어울리는 맥주로 얼음을 넣어먹거나 편의점의 얼음컵과도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동남아에 가면 얼음과 맥주를 같이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저 역시 가끔 갈증이 날 때 얼음을 넣어서 마시는 맥주입니다. 추운 겨울보단 여름에 차갑고 시원하게 먹기 좋은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버드와이저 (Budweiser)
| 제품명 | 버드와이저 (Budweiser) |
| 내용량 및 알코올 | 캔 500ml, 5% vol |
| 수입원 | OB 맥주 |
| 제조사 | Anheuser-Busch InBev |
| 원산지 | 미국 |
버드와이저는 크로이센이라는 당분을 사용하지 않고 탄산을 만들어내는데 맥아, 쌀, 이스트, 물, 홉을 통하여 배합되며 너도 밤나무를 넣은 통 안에서 30일 동안 숙성시키는 비치 우도 에이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2가지 숙성 기법을 통하여 특유의 드라이한 맛을 내는 맥주이며 쌀의 함유량이 많고 색이 연한 라거 맥주입니다. 버드와이저의 이름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체코의 부데요비츠키 부드바가 만든 맥주 이름이 부트 바이저(Budweiser)이며 이름이 동일합니다. 따라서 유럽에서는 상표권으로 인하여 버드(Bud)로 명칭 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유럽여행을 가셔서 버드 맥주를 보신다면 우리가 자주 보던 버드와이저려니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칭다오 (Tsingtao)
| 제품명 | 칭따오(Tsingtao) |
| 내용량 및 알코올 | 캔 500ml, 4.7% vol |
| 수입원 | 비어케이 |
| 제조사 | Tsingtao brewery |
| 원산지 | 중국 |
칭다오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맥주로 독일식의 맥주 순수령에 따라 전통 독일 맥주 방식으로 만들어졌지만 특이하게도 쌀이 추가로 첨가되어있습니다. 중국 맥주 중에서 가장 많이 수출되며 가장 많이 팔리는 중국 라거 맥주입니다. 쓴맛이 비교적 적으며 쌀의 단맛과 아주 연한 재스민 향이 느껴지면서 청량감을 주는 맥주입니다. 국내에서는 광고 학습의 영향으로 양꼬치엔 칭다오지만 여러 가지 음식에도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름진 육류를 먹다가 입안을 개운하게 씻어주는 느낌으로 칭다오를 즐기는 편입니다.
밀러 (Miller)
| 제품명 | 밀러 (Miller) |
| 내용량 및 알코올 | 473ml, 4.7% vol |
| 수입원 | 롯데주류 |
| 제조사 | Miller Brewing Company |
| 원산지 | 미국 |
밀러는 옥수수가 첨가된 미국 맥주로 마시고 나면 흔히 아는 옥수수 식빵의 맛이 살짝 느껴집니다. 그리고 밀러는 밀워키에서 처음 창업하였는데 메이저리그의 밀워키 브루어스의 브루어스는 밀워키가 미국 제1의 양조 도시이기 때문에 명칭이 붙었다고 합니다. 거품의 질감은 다소 거친 느낌이며 쓴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맑은 황금색이 특징인 맥주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뛰어난 청량감이 장점인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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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비어 Paulaner Hefe-weissb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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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처럼 갈증이 나고 침이 꼴깍 넘어가기는 처음이네요. 제가 술을 그렇게 잘 마시지는 못하지만 시원하게 냉각된 맥주를 숨도 안 쉬고 벌컥벌컥 들이켜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습니다. 하지만 내일 출근을 위해서 직장인은 본능을 참아보려고 합니다. 오늘 리뷰한 라거 맥주는 시원하게 먹는 탄산 감과 청량감이 장점인 맥주들입니다. 지금 이 글을 적는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욱 잘 어울리는 맥주이긴 하지만 맥주 is 뭔들, 어딘들, 어떤들. 지친 하루를 시원한 청량감으로 위로해줄 맥주는 라거만 한 게 없다고 생각해서 요즘 같이 힘들고 팍팍한 삶 시원한 한잔으로 날려버리시라고 리뷰해봤습니다. 읽어주신 분들이 참조하셔서 즐거운 맥주 생활이 되신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될 듯합니다.
수정사항이나 공유사항은 댓글 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구독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즐거운 일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쫀쫀 아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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