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간 집에 벽장문이 열리고 아이가 사라지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를 잃은 상원(하정우)과 그의 딸이나(허율). 상원은 소원해진 이나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새집으로 이사를 가지만 상원은 이나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긋난 사이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나의 방 안에 있는 벽장에서 기이한 소리들이 들려오고 이상 증세가 나타나게 되고 이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상원에게 의문의 남자 경훈(김남길)이 찾아와 딸의 행방을 알고 있다며 가리킨 곳은 다름 아닌 ‘벽장’. 10년간 실종된 아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는 경훈은 믿기 힘든 이야기를 꺼내고 상원은 딸을 찾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열어서는 안 될 벽장을 향하게 되는데
영화 백두산은 백두산 폭발 이라는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전유경’(전혜진)은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대위 ‘조인창’(하정우)이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됩니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과 접선에 성공하지만 ‘준평’은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인창’을 곤란하게 만들게 되고 점점 더 백두산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은 점점 가까워 가는데
사라졌던 동생이 돌아오고 집안에 벌어지는 수상한 일들 의심의 시작 25년 만에 돌아온 동생이 의심스럽다! 사고로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건축가 ‘서진’에게 실종된 동생을 찾았다는 연락이 오게 됩니다. 처음 본 자신을 친근하게 “오빠”라고 부르는 ‘유진’이 어딘가 불편한 ‘서진’과 달리 가족들은 금세 그녀를 받아들이게 되는데 ‘유진’이 돌아온 후 가족들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이를 의심스럽게 여긴 ‘서진’은 동생의 비밀을 쫓다 자신의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건에 그녀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는데 과연 진실은?
"각하,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임자 하고 싶은대로 하게임자 옆에는 내가 있잖아, 임자 하고 싶은 대로 해" 1979년 10월 26일, 중앙 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성민)을 암살한다. 이 사건의 40일 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 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킨다. 그를 막기 위해 중앙 정보부장 김규 평과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이 나서고, 대통령 주변에는 충성 세력들과 반대 세력들이 뒤섞이기 시작하는데 흔들린 충성, 그날의 총성
“나 코리안 폴리스여!”대한민국 촌구석 형사, 글로벌 범죄에 휘말렸다!동네급 형사의 국제급 수사가 시작된다!필리핀으로 인생 첫 해외여행을 떠난 대천경찰서 강력반 ‘홍병수’(곽도원) 경장. 여행의 단꿈도 잠시, ‘병수’는 범죄 조직의 킬러 ‘패트릭’(김희원)의 작전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가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현지 가이드이자 고향 후배 ‘만철’(김대명)과 함께 수사에 나선다. 하지만, 형사 본능이 끓어오르는 마음과는 달리 ’ 병수’의 몸과 영어는 따라주지 않고, 필리핀에서 재회한 원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김상호)가 끼어드는 바람에 수사는 자꾸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광해군 폐위 후, 자취를 감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 한편, 청과 명의 대립으로 조선의 혼란은 극에 달하고, 청나라 황족 ‘구루 타이’(조 타슬림)는 무리한 요구를 해대며 조선을 핍박한다. 백성들의 고통이 날로 더해가던 중, ‘구루 타이’의 수하들에 의해 태율의 딸이 공녀로 잡혀가고 마는데 세상을 등진 채 조용히 살고자 했던 조선 최고의 검객은 딸을 구하기 위해 자비 없는 검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아무도 못 잡으면, 우리가 직접 잡는다!!!평화로운 금산 마을. 불같은 성격에 가족 사랑도 뜨거운 ‘두원’(이희준)에게 하나뿐인 딸 ‘보미’가 뺑소니 사고를 당한다.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는 기억이 깜빡깜빡하는 엄니 ‘문희’(나문희)와 왈왈 짖기만 하는 개 ‘앵자’뿐.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있는 ‘보미’. 경찰 수사에 진전이 없자 ‘두원’의 속은 점점 타들어간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순간 엄니 ‘문희’가 뜻밖의 단서를 기억해내고 ‘두원’은 엄니와 함께 논두렁을 가르며 직접 뺑소니범을 찾아 나서기 시작하는데!
그들이 뜨는 순간, 역사가 뒤바뀐다!세조 실록에 기록된 40여 건의 기이한 현상, 그 뒤에는 바로 광대들이 있었다?!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 5인방. 어느 날 조선 최고의 권력자 ‘한명회’로부터 조카를 죽이고 왕이 된 ‘세조’의 미담을 만들어내라는 명을 받는다. 광대패의 리더 ‘덕호’와 무리들은 목숨을 걸고 지금껏 듣지도 보지도 못한 놀라운 판을 짜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