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뜻과 금지기간 재개시점 그리고 공매도의 순기능과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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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쫀쫀 아빠입니다. 오늘은 공매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 뜻과 공매도 금지기간과 재개일자, 그리고 공매도의 순기능과 장점 그리고 단점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 뜻

공매도(short stock selling)는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하는 매도 주문으로 말 그대로 비어있는 없는 것을 파는 행위를 지칭합니다.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과 채권 등을 빌려서 매도(차입공매도 : coverde short selling) 한 뒤 판매한 후 3일(결재일) 안에 하락한 주가로 해당 주식이나 채권 빌린 가격보다 싼값에 되사들여(short covering) 매입자에게 돌려주는 시스템으로 약세장 및 하락장이 예상되는 경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A기관이 있습니다. C라는 주식의 현재 금액은 100만원인데 여러 가지 정보 혹은 직접적인 방법으로 주가 하락을 예상하였습니다. 그럼 A기관은 C 주식을 100만 원에 공매도 주문을 넣습니다. 그러고 3일 이내에 실제 주가가 70만 원으로 하락했을 때 C 주식을 다시 사서 빌린 주식을 대신하여 갚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A기관은 공매도로 인하여 30만 원이라는 시세차익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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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기간 및 공매도 재개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국내 증시가 폭락하자 3월 16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모든 상장사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 시켰지만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하여 6개월 연장된 2021년 3월 15일까지로 다시 연장되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12월에는 증권사 22곳의 공매도 참여에 대한 종목을 일부 금지하는 규제도 만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금융 위원회가 코로나때 금지시킨 이유는 무엇일까요? 코로나로 인하여 지속적인 하락장이 생성되었을 때 모두가 공매도를 하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 주가 하락을 더욱 야기시켜 시장을 침체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빚내서 투자하자는 빚투 같은 단어가 유행할 만큼 증권시장이 과열되었고 어느 정도는 위험 수위까지 진행되었다는 일부 분석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위험하다는 판단으로 공매도 재개의 빌미가 되었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과열 양상을 막는 데는 공매도가 어느 정도 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금융위는 결국 공매도 재개를 2021년 3월 15일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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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순기능과 장점

하락장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증권시장의 유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요즘의 특정 주식 및 주식시장의 가격과 가치가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시장을 안정시키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시장의 양상은 일정 부분에서는 공매도라는 제한 장치가 없어서 발생하는 지속적인 상승 일 수 있으며. 공매도의 존재가 건전한 조정을 적당한 선에서 유연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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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의 단점

주식시장을 교란시키고 불공정 거래 수단으로 악용 될 수 있습니다. 공매도는 하락장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주식을 공매도 한뒤 외인이나 기관에서 주가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가짜 뉴스나 부정적인 기사를 퍼트려서 패닉 셀(panic sell-공포에 의한 매매)을 부추 길 수 있습니다. 그런 작전에 정보의 불균형으로 피해를 보는 건 개인투자자들이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의 반감이 더욱 거센 편입니다. 특히 지금까지의 공매도는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명칭될만큼 외국인과 기관들에게 유리한 시스템이었습니다. 또한 공매도가 활발해 질수록 주가가 하락해 해당 회사에 기업가치가 왜곡되고 주가는 더더욱 떨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식을 공매도한 뒤 주가가 예상을 벗어나 급등하게 되면 손실 부담률이 증가하여 결재 불이행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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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3월 허용에 따른 앞으로의 전략과 과제

기간	비금융주	금융주	금지사유
2008년 10월 1일 - 2009년 5월 31일	8개월 금지	금지	글로벌 금융위기
2009년 6월 1일 - 2011년 8월 9일	허가	금지
2011년 8월 10일 - 2011년 11월 9일	3개월 금지	금지	유럽 재정위기
2011년 11월 10일 - 2013년 11월 13일	허가	금지
2013년 11월 14일 - 2020년 3월 13일	허가	허용

공매도 제도는 개인보다는 기관 외국인에게 유리한 시스템 입니다. 어느 정도 정부에서 개인에게 공매도 허용 구간을 만들어 준다고는 하지만 기관과 외인들은 자금력과 정보가 풍부하고 그를 바탕으로 찍어 누르는 방식으로 이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외국인이나 기관이 의도적으로 공매도를 하여 가격을 찍어 누른다면 개인 투자자들은 버틸 수 없으며 증시의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매도가 재개될 경우 공매도 이전의 대형주의 상한가는 보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매도 재개의 시점에서는 투자자 스스로가 파악한 기업의 가치와 방향성을 믿고 장기 투자를 진행하는 코로나 이전의 주식장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20년 이전의 공매도가 금지되었던 기간을 첨부하였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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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이고 사적인 의견

2020년 말부터 2021년 초까지 올해 주식시장은 말그대로 용광로 같이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주식 안 하는 사람은 소외받는 느낌이라는 포모 증후군(세상의 흐름에서 자신만 제외되고 있다는 공포감)을 겪을 정도로 증시로의 유동자금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 그대로 주식은 원금 보장이 안 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의 막심한 피해와 대출로 인한 문제가 더욱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매도는 어느정도는 필요한 시스템이며 시장의 안정성과 과열을 막기 위해 필요한 장치임에는 확실합니다. 다만 한국의 공매도 시스템은 기관과 외인들이 풍부한 자금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공매도를 컨트롤할 수 있는 그들에게 유리한 시스템이며 이러한 리스크를 짊어진 개인 투자자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속절없이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융위원회나 정부에서도 공매도로 인한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감과 호소가 높아지며 국민청원까지 나타나는 가운데 금개인 투자자들에게도 공매도 투자 한도를 부여하는 식으로 투자 문턱을 낮추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이러한 시스템이 개인들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기관과 외인들을 제어할 수 있는 공매도에 대한 새로운 규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 5~6개월 간의 주식시장의 광풍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를 관망하며 매도를 했던 것은 3월의 공매도 재개를 염두에 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3월 15일 이후의 투자전략과 포트폴리오를 다시 한번 구축해 보시길 추천드리며 저 역시 보유 주식과 펀드에 대한 투자 방향성을 다시 한번 체크해볼 예정입니다.

제가 궁금해서 알아본 공매도 뜻, 공매도 금지지간, 공매도 재개 시점, 공매도 순기능, 공매도 단점 등을 알아봤습니다.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또 하나 배우고 앞으로의 투자 전략도 어떻게 수립해야 할지 살짝 감이 왔습니다. 해당 내용 참조하셔서 투자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수정사항이나 공유사항은 댓글 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구독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